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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24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유학생 정책 변화, 한국 학생들은 괜찮을까? 요즘 미국 유학 준비하고 있는 분들, 혹은 자녀 유학을 고민 중인 부모님들이라면"미국 비자 정책이 바뀌었다더라", "유학생들 힘들어진대" 하는 얘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실제로 2025년 들어 미국의 유학생 관련 정책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습니다.근데 이게 그냥 외국 이야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한국 유학생들에게도 꽤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어요.그래서 오늘은, "미국 유학, 요즘은 어떤가요?"이 질문에 대해 쉽고 편하게 정리해드릴게요!1. 비자 받기가 예전만큼 쉽지 않아요요즘 미국은 중국, 러시아, 일부 중동 국가 출신 유학생들에 대해 비자를 까다롭게 심사하고 있어요.이유는 국가 안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문제는 이 분위기가 전체 유학생들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거예요. 특히 AI, 컴퓨터공학.. 2025. 6. 2.
UC 버클리가 ‘캘리포니아의 자존심’이 된 이유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그곳에는 단순한 캠퍼스가 아니라, 한 시대를 이끌었던 지성이 있다. 1. 미국 공립대의 왕좌, UC Berkeley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이름만으로도 ‘엘리트 대학’의 상징처럼 들리지만, 실은 이곳은 공립대학의 자존심이라는 더 특별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스템의 맏형격인 이 학교는 1868년, 미국 서부에 ‘하버드와 맞먹는 수준의 교육기관을 만들자’는 열망으로 설립됐다.그리고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공립대학이라는 칭호를 당당히 얻었다.2. 세계를 바꾼 연구와 과학의 성지UC 버클리가 ‘자존심’이 된 이유는 그저 명문대라서가 아니다.이 학교에서 일어난 일.. 2025. 6. 1.
새로운 명문 대학의 부상, 듀크, 존스 홉킨스, 노스 웨스턴 ‘아이비리그’가 아니어도, 그 이상을 보여주는 학교들“아이비리그 아니면 안 돼요?”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 명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자연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 아이비리그를 뛰어넘는 대학들, 혹은 그에 버금가는 새로운 강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 대학들을 가리켜 **‘New Ivy League(뉴 아이비 리그)’**라고 부릅니다.아이비리그, 그 너머를 바라보다아이비리그(Ivy League)는 미국 동부의 전통 명문 8개 대학을 지칭합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유펜, 컬럼비아, 브라운, 다트머스, 코넬.하지만 변화는 조용히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기존 아이비리그는 물론이고, 그에 필적하거나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대학들이.. 2025. 5. 29.
존스 홉킨스 대학교, 미국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 “당신의 죽음이, 세상을 살릴 수 있다면”1873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한 노인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이름은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그는 살아 생전 미국 동부 철도 사업의 거물이었고, 엄청난 부를 쌓은 자수성가형 사업가였다.하지만 그가 죽은 뒤, 사람들은 더 놀라운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그는 유언장에 단 한 줄도 가족의 이름을 남기지 않았다.대신, 이렇게 적었다.“나는 내 재산의 절반을 의과대학과 병원에,나머지 절반을 고등 교육과 인문학 연구에 사용하길 바란다.” 그가 남긴 유산은 700만 달러. 당시 기준으로 미국 역사상 개인이 기부한 최대 금액이었다.그의 유산으로 두 개의 기관이 동시에 태어난다.하나는 존스 홉킨스 병원,또 하나는 바로 존스 홉킨스 대학교.미국 최초의 ‘리서치 유.. 2025. 5. 27.
MIT의 탄생: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 모델 1861년 4월 10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주지사 존 앨비언 앤드루(John Albion Andrew)는 새로운 교육 기관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의 설립을 승인하는 헌장에 서명했습니다. 이 결정은 미국이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과학과 기술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시기에 이루어졌습니다.MIT의 창립자 윌리엄 바튼 로저스(William Barton Rogers)는 지질학자이자 과학자로서, 기존의 고전 중심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실용적인 과학 교육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습니다."마음과 손": 이론과 실습의 결합MIT의 모토인 "Mens.. 2025. 5. 26.
유학,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유학준비와 절차 비자부터 입학까지, 선배가 알려주는 현실 조언“형, 유학 가려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나는 "왜 유학을 가려고 하는데?" "목표가 뭐야?" 등을 되묻는다.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하지만, 이미 유학을 결정한 후배에게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처음엔 누구나 막막하다. ‘학교는 어디로 정해야 하지?’, ‘비자는 어떻게 받는 거지?’, ‘영어 점수는 어느 정도 돼야 해?’오늘은 그런 막막함을 조금 덜어줄 수 있도록, 유학 준비의 큰 흐름을 친절히 정리해보려고 해. 꼭 정답은 아니지만, 형이 직접 겪으면서 알게 된 현실적인 조언들도 같이 담아봤어.앞으로 유학을 준비할 너에게,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래.1단계 국가와 전공 선택 – 모든 건 여기서부터 시작돼유학 준비의.. 202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