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0

미국 비자 정책 강화, 트럼프는 왜 이런 정책을 펼치는가? 앞서도 포스팅을 했지만, 미국이 국제 유학생 비자 발급과 심사 절차에 큰 변화를 주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다시 글을 씁니다.이 정책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학생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이번 정책의 핵심은 단순히 입국 제한이 아니라, ‘누구를 미국에 들일 것인가’에 대한 기준의 변화에 가깝습니다. 그 중심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이지 않는 메시지’가 숨어 있습니다.무엇이 바뀌었는가?최근 미국 국무부는 모든 국제 유학생(F-1, J-1, M-1 등)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계정 제출을 의무화하고, 그 계정을 통해 정치적·이념적 성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과거 5년 간 사용한 SNS 계정 제출반미 성향, 반이스라엘 정서, 극단주의 콘텐츠 여부 심사계정상 게시물, 좋.. 2025. 6. 22.
US 최근 트럼프 정책 변화, 한국 학생들의 미국 입국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거의 열흘 동안 포스팅을 못했네요. 작은딸도 졸업하고, 큰딸은 한국에 들어와 있고, 밤늦도록 친구들 모임있다고 다니는 통에 블로그 활동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유학생 비자발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2025년이 시작되면서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그 가운데 미국 유학생 비자 정책과 관련된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한국 학생들 또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정책 변화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최근 트럼프의 정책 기조와 함께, 실제 한국 유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입국·비자 발급 관련 문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대응 방안까지 함께 제시해 드립니다.1. 비자 심사 시 ‘소.. 2025. 6. 20.
용산국제학교 YISS Class of 2025 졸업식 2025년 5월 23일, 용산국제학교(YISS)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두 딸로 인해 제가 이제 SFS와 YISS 졸업식 모두를 참여하게 되었네요. SFS졸업식은 좀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인원이 참석했던 것 같습니다. YISS는 그보다는 소규모라고 볼 수 있고요. 졸업생 숫자도 SFS가 20-30명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참석 인원은 500여명이 되었다고 하네요. 오늘 학교에서 뉴스레터가 와서 보니 졸업식 소식이 포함되어 있어,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로 보실 분들은 링크를 따라가시고 제가 번역기를 통해 번역한 부분 한글로 보셔도 좋습니다. 사진은 공식사이트 사진입니다. 그래도 학생들이 나온 모습보다는 전체 모습과 선생님들 위주로 첨부하였습니다. The Class of 2025 Takes.. 2025. 6. 11.
2025년 이후 미국 대학 입시, SAT·ACT의 미래는? 한때 미국 대학 입시에서 SAT와 ACT는 필수 관문이었습니다. 고득점을 받기 위해 수천 달러를 들여 학원을 다니고, 모의고사로 주말을 채우는 건 입시 준비의 ‘정석’이었죠. 하지만 팬데믹을 기점으로 이 흐름은 급변했습니다.많은 대학이 SAT·ACT 제출을 선택 사항으로 바꾸는 Test-Optional 정책을 도입했고, 이 변화는 2025년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SAT는 사라지는 걸까요? ACT는 더 이상 의미 없을까요?지금부터 그 흐름과 실제 대학들의 움직임, 그리고 향후 입시 전략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변화의 시작: 팬데믹이 만든 ‘입시 실험’2020년 COVID-19의 확산으로 시험장이 폐쇄되자, 대학들은 일시적으로 SAT·ACT 제출을 면제하기 시작했습니다.예일, 하버.. 2025. 6. 10.
미국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우리는 뭐하고 놀까? 한국의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학점 보충’이나 ‘알바’ 중심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면, 미국 대학생들의 여름은 조금 다릅니다.이들은 방학을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 자아 발견, 세상과의 접점으로 여깁니다.그렇다면 미국의 대학생들은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활용할까요?실제 사례와 함께 5가지 유형으로 정리해봅니다.1. 직무 경험의 정석, 인턴십▪ 사례: UC 버클리 3학년 크리스티나전공은 경제학. 여름방학 동안 뉴욕의 HSBC 은행에서 10주간의 서머 인턴을 수행.실제 금융 데이터 분석과 클라이언트 브리핑 회의에 참석하며, 졸업 후 취업을 위한 강력한 레퍼런스를 확보.📌 인턴십은 단순히 ‘스펙’이 아니라, 전공과 진로가 맞는지 체감할 수 있는 실전 훈련소입니다.특히 유급 인턴은 소득까지 챙.. 2025. 6. 9.
미국 명문대가 좋아하는 에세이 주제, 최근 트렌드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입시 에세이의 질문은 단순하지만, 그 속에서 학생의 ‘진짜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 미국 명문대의 공통된 시선입니다.수많은 지원자가 비슷한 성적, 비슷한 활동 기록을 제출하는 상황에서 에세이는 유일하게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무기입니다. 특히 Common App(공통지원서) 에세이는 거의 모든 미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만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그렇다면 최근 명문대가 선호하는 에세이 주제는 무엇일까요? 또 어떤 스타일이 합격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고 있을까요?🌐 Common App 에세이란?Common Application은 미국 대학의 1,000개 이상이 사용하는 온라인 지원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 내에서 작성하는 Personal Essay는 약 250~65.. 2025. 6. 7.